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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회장 이르면 내일 퇴원
입력1998-11-19 00:00:00
수정
1998.11.19 00:00:00
김우중(金宇中) 전경련회장 겸 대우회장이 이르면 20일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金회장은 19일 서울대병원으로 문병을 간 손병두(孫炳斗)부회장에게『수술경과도 좋고 치료도 거의 끝난 만큼 내일이나 늦어도 21일에는 퇴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전경련측은 전했다.
金회장은 또『22일이나 23일께 기자들과 만나 건강을 염려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경련측은 말했다.
金회장은 지난 15일 밤 두통증세때문에 서울대 병원서 진찰을 받던 도중 만성경막하혈종이라는 진단이 나와 바로 혈종제거수술을 받았다.
한편 장병주(張炳珠) (주)대우 사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우를 둘러싼 악성루머에 대한 해명과 함께 구조조정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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