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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제조기술 中 특허 등록


바이오업체 세원셀론텍이 중국에 바이오콜라겐 제조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세원셀론텍은 자체 개발한 화장품 노보필은 위생허가까지 획득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세원셀론텍은 지난 2일 바이오콜라겐 제조 기술에 대해 중국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하는 화장품 ‘노보필’이 중국국가식품의약품관리국(SFDA)로부터 위생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바이오콜라겐 특허 기술은 포유동물의 뼈, 연골, 피부, 힘줄 등의 조직에서 바이오콜라겐을 분리해 제품화 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특히 이번 기술로 의료용으로 이용 가능한 고순도 바이오콜라겐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또 바이오콜라겐을 원료로 제조한 화장품 노보필은 중국 SFDA에서 실시한 현지 테스트에서 미생물시험과 중금속시험을 통과해 위생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세원셀론텍은 중국 전역에 바이오콜라겐 화장품 공급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중국 피부미용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상무는 “국내와 미국 특허등록에 이어 중국에서 바이오콜라겐에 관한 원천기술의 특허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13억 중국시장에 외국 화장품에 대한 엄격한 진입장벽을 뚫었다는 점도 높이 평가할 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화장품 브랜드 노보스트라타(NOVOSTRATA)가 미국, 영국, 태국 등을 비롯해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 20여개국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현지 유통에이전시와 협상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세원셀론텍은 이날 특허 등록 소식에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4.11%(170원)오른 4,305원에 장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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