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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도 1·2월 해외여행객 최다

경기 침체에도 해외여행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모두투어는 “지난 2월 한 달간 총 8만6,750여명이 모두투어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났다”며“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1ㆍ2월을 합산할 경우 최고 기록을 달성했던 지난해 겨울보다도 8%가량 성장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앞서 2월 실적을 발표한 하나투어도 16만2,000여명의 해외여행객을 송출, 지난해 대비 13.6%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하나투어의 경우 동남아가 전체 해외여행의 45.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일본(22.8%)과 중국(21.1%)이 뒤를 이었다. 겨울방학과 짧은 설연휴 등을 활용한 단거리 지역 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유럽, 미주, 남태평양 등 장거리 수요는 10.5%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도 1월에 이어 2월 역시 일본이 가장 눈에 띄게 증가했고, 유럽과 동남아도 강세를 보였다. 2월 한달 모두투어를 통해 나간 일본 여행객은 1만4,700여명으로 동북지방 지진 이후 최고송객 달성과 함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나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맞물려 엔저현상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남아는 여전히 50%이상의 비중을 차지, 선호도가 여전했으며 중국이 18%, 남태평양이 6.5%, 유럽이 2.8%, 그리고 미주가 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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