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마켓뷰] “다음달 증시, 안정적 박스구간 예상… 시장 상승세 이끌 재료 없어”

다음달 국내 증시가 안정적인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HMC투자증권은 31일 보고서에서 “다음달 증시는 안정적인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을 이끌 강한 유인은 등장하기 힘든 구조로 활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시점이 빨라도 9월 이후로 예상되고 있어 다음달은 시기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라며 “한국 증시의 경우, 신흥시장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유동성의 유입이 재개되는 등 수급측면의 장점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하지만 글로벌 경기 상황은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데다 한국기업들의 이익 역시 연초 이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음달 증시가 정책, 수급 측면에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겠지만 강한 상승세를 이끌 재료가 부각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HMC투자증권은 다음달 코스피지수가 1,850~1,980포인트 사이의 박스권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