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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 통합 경영 닻 올렸다



웰크론그룹이 새로운 통합 기업이미지(CI)를 선보이며 그룹 통합 경영에 속도를 낸다. ★본지 3월 7일자 16면 참조

웰크론그룹은 로고마크 웰크론(WELCRON)과 두 개의 부드러운 곡선이 만나는 모양의 새로운통합 CI(사진)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웰크론이 만들어 나가는 보다 나은 세상(Well World)를 형상화하고 친환경, 미래 지향적인 가치, 업계를 선도하는 첨단 기술력, 에너지, 활력을 표현한 것이다.

또한 CI통합과 발맞춰 그룹 정체성 확립을 위한 사명변경 조치도 단행됐다. 산업용보일러업체인 강원비앤이는 ‘웰크론강원’으로, 플랜트 전문업체 한텍엔지니어링은 ‘웰크론한텍’으로 이름을 바꾼다.



또한 한방위생용품 전문기업 예지미인은 ‘웰크론헬스케어’로 이름을 바꾸며 한방화장품, 건강용품 등 헬스케어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사명인 예지미인은 높은 인지도를 감안, 단일 브랜드로 남게 된다.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은 “통합CI의 도입을 통해 웰크론그룹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할 뿐 아니라 그룹 시너지 및 브랜드가치를 높여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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