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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기 2개월 연속 부진전망

올 1월 광고경기가 작년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최근 업종별 4대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1월 ASI 전망치가 97.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별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고, 100 이하면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이 같은 전망은 대부분의 업종이 비수기에 접어든다는 계절적인 요인과 일부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 문제, 청년실업을 중심으로 한 부진한 고용여건 등으로 인해 내수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1월 구정명절과 올 3월이 윤달인 관계로 결혼시즌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돼 계절 특수를 겨냥한 일부 업종의 신문광고 집행은 한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매체별로는 신문(103.8), TV(101.4), 라디오(101.0), 케이블렝㏈?102.3) 등은 호전될 것으로 조사된 반면 온라인(90.6), 잡지(82.0) 등은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약 및 의료(124.1), 컴퓨터 및 정보통신(108.5), 출판렐?洲?기타(102.8) 등은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동차렴맛潔佇정유(70.3), 가전(85.7), 건설럭퓽渶부동산(91.0), 가정 및 생활용품(91.5), 음식료품(93.0), 패션 및 화장품(96.1), 금융(97.1), 유통(99.9) 등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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