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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굿라이프] 한국 관련지식.정보 `치우넷' 클릭하세요

젊은 기업인들이 모여 인터넷에서 한국알리기에 나서 화제다. 이들은 무언가 보람있는 일을 통해 자신의 삶을 살찌우기 위해 뭉쳤다. 그야말로 「굿라이프」를 위한 정열을 한국알리기에 불태우고 있다.지난 3월 허진학 트윈회장등 20여 기업인들은 한국관련 데이터베이스인 「치우넷」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지식문화재단(이사장 현경병)의 후원회를 결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들의 자금지원에 힘입어 지식문화재단은 최근 「치우넷」구축을 마무리짓고 인터넷상에서 운영에 들어갔다. HTTP://WWW.CHIWOO.NET, CHIWOO@HAHNNET.ORG 「치우넷」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사이버공간으로 한국학, 한국사, 문화유산, 문화등 8가지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이외에 고유브랜드 1,000, 한국대표 100가지, 북한의 창등 한국관련 지식을 함께 정리해 수록해 놓고 있다. 이용은 무료이며 유료화계획은 없다. 「치우넷」의 「치우」란 우두머리란 뜻으로 옛날 전장에서 싸움을 가장 잘하는 전사를 지칭하는 순우리말이다. 「치우넷」을 운영중인 한국지식문화재단은 지난해말 「사이버공간에서 한국알리기」와 「한국관련 지식의 정보화」를 모토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초기에는 玄이사장이 자비를 털어 「치우넷」 구축을 하다 재단의 활동을 알게된 許회장등 기업인들이 발벗고 후원에 나서게 됐다. 후원회에는 강신용 티케이티사장, 박규홍 선인테크놀로지 사장, 이동진 흥아산업 사장등 중소기업인과 함께 김상일 월트디즈니코리아 영화사업부 사장, 신동기 뱅커스트러스트은행 상무등이 참여하고 있다. 기업인 후원회가 지금까지 재단에 후원한 금액은 약 1,000만원. 향후 4,000만원의 기금출연과 함께 월 2,000만원정도의 운영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후원회는 회원수를 50명으로 늘려 지식문화재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許회장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자는데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모였다』고 소개하고 『한국관련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내와 세계에 알리는 지식문화재단의 활동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許회장등 후원 기업인들은「치우넷」운영사업 지원과 별도로 청소년 놀이마당을 마련하는 일에도 힘을 모을 생각이다. 아직까지 청소년들이 놀이와 문화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후원회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각 지역마다 청소년 문화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지식문화재단은 「치우넷」과 더불어 한국주제의 사이버저널 운영, 700만 재외동포를 사이버상에서 하나로 잇는 세계한민족 네트웍 구축, 영어판 운영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식문화재단에는 최재욱 고려대의대 교수, 이응진 김&장 변호사, 천성우 코리아링크사장등을 포함 공인회계사, 소설가, 고급공무원등 각계의 30~40대 인사들이 이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玄이사장은 『사이버공간은 영토』라고 규정하고 『한국관련 지식을 정보화하지 않으면 한국에 대한 정보를 미국과 같은 곳에서 돈을 주고 사와야 한다』고 지식화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02)586-1034 /이규진 기자 KJ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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