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학생이 저소득층 무상 학습"
입력2009-11-10 17:15:06
수정
2009.11.10 17:15:06
EBS, 학습플래너 서비스 시작
대학생들이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을 무상으로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BS는 11일부터 조언자를 찾기 힘든 저소득층 학생들과 입시를 통해 학습 노하우를 갖추고 사회 봉사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을 연결해주는 'EBS학습플래너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참가한 대학생은 85명으로 이들은 EBS의 학습관리 시스템(LMS)과 온라인 쌍방향 통신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용, 고 3학생 1,241명의 공부를 가르친다. 또 대학진로를 상담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등 선배로서의 역할도 맡게 된다.
EBS는 참여 대학생에게 국ㆍ영문 봉사 확인서를 수여하고 소정의 통신비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일주 EBS이러닝제작팀장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비율과 소득수준 차이의 상관관계가 높은데 실제 저소득층 학생들은 마땅한 조언자를 찾지 못해 학습에 뒤쳐지는 게 현실"이라며 "프로그램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