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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종금 지분매각 계획 없다

한불종금 지분매각 계획 없다쏘시에티제네랄 亞본부장 간담회 한불종금 대주주인 소시에테제네랄은 14일 한불종금의 지분을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현재로선 합병이나 업종전환 등의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아시아지역 본부장인 질베르 블라(GIBERT PLA·사진)씨는 이날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불종금은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의 역할 증대를 위한 중요한 파트너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계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라씨는 『한불종금에 만일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고 시장에서 나돌고 있는 지분매각설에 대해서도 『6년 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자』는 말로 일축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한불종금에 대한 그동안의 지원규모는 어느 정도이며 향후에도 계속 지원할 의사가 있나. ▲한불종금에 대한 지원한도는 약 4억5,000만달러이며 현재 약 1억달러의 한도여유가 있다. 그동안 과감하게 위험자산을 축소해왔고 그 결과 현재 한불종금의 원·외화 유동성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향후 어떤 문제가 발생해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지원할 것이다. -일본 오릭스 및 다임러크라이슬러 등과 지분매각 협상을 벌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인가. 또 사실이라면 지분매각 계획을 갖고 있는 것 아닌가. ▲지난주 오릭스측과 접촉한 사실은 있지만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단순한 업무협의차 만났을 뿐이다. 향후 누군가가 좋은 조건을 제시해오면 파트너인 한진그룹과 상의해 검토해볼 수는 있겠지만 현재로선 지분을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 -자산은 얼마나 줄여나갈 계획인가. 또 합병이나 업종전환 등의 계획이 있나. ▲지금까지 팔 수 있는 자산의 90% 가량을 줄였다. 이는 아시아지역 전체의 자산축소 전략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또 합병이나 업종전환 계획은 전혀 없으며 이와 관련해 14일 오후 금감위를 방문, 정부정책 등에 대해 들어볼 생각이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6/14 16:5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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