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기저효과와 기술 수출료 유입으로 4·4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종근당의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45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6% 늘어난 1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8만9,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4분기에는 ‘텔미누보’와 ‘듀비에’의 성장이 지속되고 수출도 9.9% 증가할 전망”이라며 “또한 기술 수출료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4·4분기 분할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올해는 발생하지 않은 탓에 기저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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