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적으로 보이는 물체에 그림자 효과를 넣거나 농도에 변화를 줘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컨버팅·렌더링 작업을 마치면 비로소 홀로그램 콘텐츠가 탄생한다.
핵심은 처음 촬영할 때 4K(3840x2160) 이상 화질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해야 한다는 점이다. 홀로그램 상영 환경의 특수성 때문에 촬영 도중 편집이 불가능하므로 끊김 없이 한 번에 촬영해야 하는 점도 중요하다.
이미향 KT 미래사업개발단 차세대미디어프로젝트 상무는 “홀로그램 공연기술은 한류 콘텐츠와 접목돼 국내 관광 활성화에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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