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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제작 어떻게

고해상도 카메라로 찍은 뒤 2D 비주얼이펙트 입히고

3D모션·컨버팅으로 마무리

홀로그램을 공연장에서 구현하려면 좋은 콘텐츠가 중요하다. 콘텐츠 제작 과정은 기획·촬영·2D 제작 및 편집·3D 맵핑·컨버팅과 렌더링 순이다. 먼저 전체적인 콘셉트·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기획 단계를 거쳐 전문 스튜디오에서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어 2차원(2D)으로 제작·편집하면서 그림 등을 실제처럼 보이게 만드는 비주얼 이펙트(VFX)를 입힌다. 그 위에 영상에 그래픽을 붙이는 과정인 3차원(3D) 맵핑,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해 영상 속 다양한 움직임이나 회전의 환영을 만드는 3D모션 그래픽 등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을 더한다.

평면적으로 보이는 물체에 그림자 효과를 넣거나 농도에 변화를 줘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컨버팅·렌더링 작업을 마치면 비로소 홀로그램 콘텐츠가 탄생한다.

핵심은 처음 촬영할 때 4K(3840x2160) 이상 화질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해야 한다는 점이다. 홀로그램 상영 환경의 특수성 때문에 촬영 도중 편집이 불가능하므로 끊김 없이 한 번에 촬영해야 하는 점도 중요하다.



이미향 KT 미래사업개발단 차세대미디어프로젝트 상무는 “홀로그램 공연기술은 한류 콘텐츠와 접목돼 국내 관광 활성화에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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