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IT마스터' 전원 日 취업

졸업생들 4년간 평균취업률 99% 기록

무역협회의 ‘정보기술(IT)마스터’ 과정이 일본 IT업계에 진입하기 위한 유망 취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무협은 글로벌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한 IT마스터 과정이 올해 해외취업 희망자 88명 전원을 일본에 취업시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월 입학한 IT마스터 9기생은 이달 16일 수료예정이며 취업대상자 93명중 해외취업을 희망한 88명 전원이 코스모컨설팅 등 12개 일본 IT업체에 취업됐다. 취업대상자 중 국내취업 희망자 5명도 현재 면접중이거나 합격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무협의 IT 마스터과정은 지난 2001년 1월 해외취업을 목표로 대졸 미취업자 및 실직자 120명을 선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IT마스터 졸업생들의 평균취업율은 99%를 보이고 있다.

무협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11기 IT마스터과정 입학자를 모집중이며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로서 전공에 제한이 없고 원서접수 마감은 이달 3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