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연구원은 "올해 고려개발ㆍ삼호의 실적 개선에 더해 납사(Naphtha) 기반 기초유분 생산업체 YNCC의 실적이 올해도 견조할 것"이라며 "올해는 작년 지분법이익 381억원에서 337.1% 증가한 1,65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YNCC의 실적은 납사 가격 상승 대비 기초유분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며 "완공기준으로 글로벌 납사크래커 증설은 당분간 없어 YNCC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채 연구원은 또 "대림산업은 Petro rabigh 2(10억 달러)뿐 아니라 Sadara project(29억 달러)등 2분기에 수주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고 아시아 발전시장 진출도 긍정적"이라며 "기존 전망치는 2012년 영업이익 7,250억원ㆍ순이익 5,090억원이지만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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