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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파라다이스, 외국인 특수 설렌다

외국인 카지노 전문운영업체인 파라다이스가 외국인 특수로 올해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래에셋증권은 21일 보고서에서 “일본과 중국 등 외국인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 해와 비교해 각각 15.7%, 52.9%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워커힐 카지노 확장과 인천 국제업무단지 사업자 선정 등을 앞으로 실적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꼽았다.

정우철 미래에셋 연구원은 “올해 1월 외국인 방문객이 지난 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28.6% 늘었다”며 “이 가운데 중국과 일본인 방문객이 각각 46.6%, 24.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지난 해에 비해 9.3%, 7.9% 증가한 993억원, 233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실적도 한층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적 향상 등 긍정적 전망에 파라다이스 주가도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5.45%(440원) 오른 8,510원에 장을 마감하는 등 이틀 연속 오르며 7% 가량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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