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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변수 많은 단거리 승자는 10일 서울경마 제8경주

변수가 많은 경주일수록 우승마 예측의 묘미가 있다. 경주마의 당일 컨디션, 기수의 기승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두뇌 싸움이기 때문이다. 10일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산지통합 2등급·1,200m·레이팅81~100)는 승리에 목마른 2등급 준족들이 경합하는 데다 변수가 많은 1,200m 단거리 경주로 예측불허의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와일드미스터리(미국·수·3세·레이팅 86)는 선행마로 단거리에 뚜렷한 강점을 보이는 신예다. 통산 5전 2승, 2위 1회(승률 40%, 복승률 60%).

스페이스건(포입·수·4세·레이팅 87)은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강자지만 10개월 만의 출전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할 부분이다. 9전 5승, 2위 1회(승률 55.6%, 복승률 66.7%).



선기어(한국·암·5세·레이팅 88)는 경험이 풍부하나 지난해 5월의 우승이 마지막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14전 4승, 2위 2회(승률 28.6%, 복승률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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