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노사면」 대선전에 김 대통령 조기단행 검토
입력1997-09-18 00:00:00
수정
1997.09.18 00:00:00
김영삼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대선 이후 단행한다는 당초의 입장과는 달리 대선전 적절한 시점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17일 『김대통령은 그동안 전·노 두 전직대통령 사면시기에 대해 대선이후 임기중 적절한 시점을 선택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이인제씨가 독자출마함에 따라 대선이전으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 고위관계자는 『이씨의 탈당 및 독자출마로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를 비롯한 여권이 당분간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대표를 중심으로 한 범여권을 결집하는 차원에서 전·노 두 전직대통령을 조기에 사면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