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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정신·문화적 후원에 중점

지난 수년간 쾌조의 성장가도를 달리며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선 팬택 계열은 이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며 사회공헌 활동을크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휴대폰 제조공장이 위치해 있는 김포지역으로부터 시작한 팬택 계열의 사회공헌 활동은 소년소녀 가장, 결식아동, 장애인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으로 대상을 넓혀가고 있다. 박정대 팬택 계열 총괄사장은 “팬택 계열의 비약적 발전은 지역 사회 주민들의 두터운 신뢰와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팬택 계열이 세계적인 기술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더욱 공헌해 ‘존경받는 기업’ 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ㆍ문화적 후원에 중점= 팬택 계열은 지난해 호서대와 김포 지역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불우 청소년과 장애인 단체, 문화ㆍ체 육 사업 등에 꾸준한 지원활동을 폈다. 올해는 난곡지역 어린이 쉼터인 ‘난곡사랑방’ 후원을 비롯해 파주보육원 , 석암 베데스다 아동요양원 등에서 생필품 지원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 개할 계획이다. 팬택 계열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정신ㆍ문화적 후원까지 지향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결식 아동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생일 축하카드나 도서상품권 등을 선물하고, 임직원들이 이들과 함께 인형극을 관람하는 등 마음으로부터 함께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아동요양원의 장애 아동들을 돌보며 봉사활동을 하는가 하면 소년소녀 가장의 집을 직접 방문하고 함께 서점에 가서 책을골라 선물하기도 한다.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벌이는 ‘연말연시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통해 부득이하게 받은 선물은 증정자에게 감사의 뜻을 밝힌 뒤 보육원을 비롯한 사회복지 시설과 소외 계층에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지역사회 기여하는 팬택 장학금= 팬택 계열은 지난 2월27일 김포 사옥에서 ‘팬택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김포시청, 교육청, 경찰서, 우체국, 학부모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총 43명의 고등학생ㆍ대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됐고, 참석자들은 6년째 이어져온 팬택의장학금 후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다른 무엇보다 나라의 미래를 걸머질 청소년 교육이 중요하다는 박병엽 부 회장의 소신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기업일 때부터 시작한 장학금지원사업으로 지금까지 268명이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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