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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단말기 출하 3분기 9.6% 줄어
입력2001-11-06 00:00:00
수정
2001.11.06 00:00:00
지난 3ㆍ4분기중 전세계 개인휴대단말기(hand-held computer) 출하량이 전분기에 비해 9.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그룹의 데이터퀘스트가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전세계 개인휴대단말기의 출하량은 254만대로 전분기의 281만대에서 약 27만대가 줄었다.
미국시장에서는 125만대가 출하돼 역시 전분기의 127만대에서 2만대가 줄어들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인 토드 코트는 출하량의 감소가 열악한 경기여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휴대단말기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팜의 운영체계가 여전히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타퀘스트는 3ㆍ4분기중 전세계시장에서의 팜의 운영시스템은 52% 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대신 2'4분기중에 30%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시스템(포켓핸드헬드컴퓨팅플랫폼)은 18%의 시장점유율로, 그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의 점유율이 줄어든 것은 새로운 운영시스템(뉴포켓pc2002플렛폼)의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전략을 전환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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