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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에서 간장으로 만든 간장솜사탕을 선보인다. 샘표는 10월2일 경기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 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음악축제 ‘쌈지오가닉사운드페스티벌’에 참여해 샘표 유기농 자연콩간장으로 만든 간장솜사탕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간장솜사탕은 샘표 유기농 자연콩간장을 농축한 후 이를 분말화해 만들었다. 간장은 짜다는 기존의 통념을 엎을 수 있는 기발한 아이템으로, 단맛의 기능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짠맛을 더하면 단맛이 상승한다는 맛의 원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나온 작품이다. 간장솜사탕을 개발한 이성재 샘표 기술연구소 차장은 “간장은 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간장을 요리에 넣으면 콩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상승작용으로 음식 맛이 깊어지고, 음식 재료가 지닌 맛이 골고루 강조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간장의 맛과 향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간장솜사탕을 활용할 예정이며, 간장솜사탕에 대한 특허출원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샘표는 이 날 공개할 간장솜사탕으로 간장의 맛과 향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교육과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샘표 유기농 자연콩간장으로 만든 간장 솜사탕 판매수익금(개당 1,000원)은 전액 남양주 환경보호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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