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급 양호한 낙폭과대·실적주 유망

삼성證, 대림산업·현대제철·SK에너지·삼성重등 10종목 꼽아


기술적 반등 국면에 대비해 수급상태가 양호한 낙폭과대ㆍ실적호전주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9일 “현재 주식시장은 3ㆍ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안도랠리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반등의 임계점을 찾는 모습”이라며 “낙폭과대, 하반기 실적 호전, 그리고 중장기 투자기관의 선택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통해 꼼꼼히 종목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정장 뒤 찾아오는 반등은 낙폭과대주로부터 시작되는데 기술적 반등장세뿐 아니라 추세적 상승에 대비하기 위해선 꾸준한 실적을 겸비한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는 게 전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을 무시할 수 없다”며 “최근 투자여력이 남아 있는 연기금과 보험 등의 투자 선호 종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기금 등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량한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거나 보유하기 때문에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낙폭과대 및 실적호전, 수급 여건 호조 등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으론 대림산업ㆍ현대제철ㆍSK에너지ㆍ삼성중공업ㆍLG전자ㆍLSㆍ두산중공업ㆍKCCㆍ삼성전자ㆍLG화학 등 10개를 꼽았다. 전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바닥은 누구도 쉽게 예측해낼 수 없지만 최고의 인재를 얻기 위해 세 번이나 찾아 나섰던 유비의 삼고초려를 교훈 삼아 투자종목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