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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모바일, 美에 모바일와이맥스 플랫폼 공급

한국 중견기업이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의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 핵심 플랫폼 공급사로 선정됐다.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인트로모바일은 미 스프린트넥스텔과 모바일 와이맥스 차세대 서비스 개발에 협력을 맺고 지능형 개인 맞춤정보 전송 서비스, 멀티미디어 메시징과 인스턴트 메신저를 통합한 서비스 등의 DCD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스프린트넥스텔은 미국 시장 3위 이동통신 사업자로 올해 말 워싱턴 등 주요 3개 도시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상용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인트로모바일은 현재 KT 와이브로에 DCD 플랫폼을 공급 중이며, 지난 5월에는 중국 차이나모바일에 기술 표준으로 채택돼 솔루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인트로모바일의 한 관계자는 “스프린트넥스텔과 계약을 시작으로 이태리, 중국 등 시장을 확대하며 DCD 플랫폼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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