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나도 입힌 옷 나온다

엔피텍, 탈취ㆍ향균력 갖춘 '나노라인' 출시

은나노 복합 물질을 안감에 적용한 제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은나노 기술 전문업체인 엔피텍(대표 정성훈)은 의류자재 유통업체인 세은텍스와 손잡고 은나노 복합물질 ‘메가사이드(Megacide)’를 안감 섬유에 적용한 ‘나노라인(Nano Line)’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은나노의 뛰어난 탈취 및 항균 기술이 접목된 만큼 반영구적인 세탁 내구성과 99.9%에 이르는 탁월한 항균력을 자랑하고 있다. 예컨대 땀이나 노폐물로부터 발생하는 대장균ㆍ녹농균ㆍ포도상구균 등 유해균과 곰팡이균ㆍ무좀균ㆍ알레르기성균 등 650여 가지 유해 세균의 증식을 막는 것으로 실험 결과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 새집증후군으로 우려를 낳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 소아천식의 원인이 되는 집 먼지 진드기와 천연섬유에 기생하는 좀의 침입을 막는 데도 우수하다.

특히 나노라인 자체에서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사되기 때문에 인체 내의 호르몬과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인체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는 등 기능적인 효과도 만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