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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5P 하락… 환율 엿새만에 상승

뉴욕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코스피도 이틀째 하락하며 1,020선으로 밀려났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42포인트(3.35%) 급락한 1,023.3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8.62(2.8%) 빠진 299.58포인트를 기록, 4일 만에 3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 폭락 소식에 장 초반 1,007포인트까지 급락하기도 했으나 개인들이 저가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닷새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으나 순매도 금액은 106억원으로 크지 않았다. 환율도 엿새 만에 상승하며 외환시장이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43원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당국의 개입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4원50전 상승한 1,464원50전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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