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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26일째 상승 연중 최고치

이란발 긴장감 고조로 국제유가 들썩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26일째 오르고 있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휘발유값은 리터 당 1,977.96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6일 1,933.51원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후 26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유소 별로는 SK에너지 판매가격이 1,988.04원으로 가장 높았고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NH오일은 1,947.29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차량용 기름값이 새해 들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란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돼 국제유가가 들썩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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