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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시판용 최고급 화장품 출시
입력2001-08-29 00:00:00
수정
2001.08.29 00:00:00
'이자녹스 프레스티뉴'백화점용 고급 화장품이 화장품 전문점에도 등장했다.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급 브랜드인 '이자녹스 프레스티뉴'을 화장품 전문점용 제품으로 본격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화장품 전문점이 대형화 고급화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 백화점과 방문판매 위주로 선보이던 최고급 기초 화장품을 전문점용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강현웅 부장은 "99년 이후 화장품 전문점 시장에서 고가 제품의 매출이 25% 증가했다"며 "시판시장에서 고급 화장품이 성공하기 힘들다는 통념을 깨고 올 가을을 겨냥해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녹스 프레스티뉴는 30대 이후 여성을 겨냥한 피부노화방지 기능성 화장품으로 5~8만원대의 고가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8월말부터 전국 각지 대형 전문점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발매기념 세미나 개최 등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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