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캠핑장 한우 배달 서비스 시행

SK플래닛 11번가는 휴가철을 맞아 농협 ‘안심 한우’를 주문한 고객이 원할 경우 당일 한강 캠핑장으로 무료로 배송해주는 행사를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배달 가능 지역은 난지, 여의도, 잠원, 뚝섬, 잠실 등 한강 캠핑장 5곳으로, 오후 1시까지 주문하는 경우 당일 오후 4시부터 한우를 배송 받아 곧바로 먹을 수 있다.

정규식 11번가 식품팀장은 “휴가시즌 가장 인기가 높은 삼겹살 값이 오르면서 캠핑장에서도 한우 수요가 증가했다”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 올해부터 취사가 가능해지면서 한우를 찾는 고객들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