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농진청, 기계화에 알맞은 ‘수수 품종’과 재배 방법 제시

농촌진흥청은 2일 수수를 논 재배할 때 이식·수확 기계화에 알맞은 수수 품종과 재배 기술을 발표했다.

기계화에 알맞은 수수 품종은 농진청에서 개발한 키가 작고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 강한 ‘소담찰)’이다.

파종은 6월 상순부터 중순께 128공 기계전용 트레이에 구멍 당 세 알을 뿌린다. 옮겨심기 전에 잎을 한두 장만 남기고 솎음작업을 하며, 모 길이가 10m∼15cm 정도 자랐을 때 채소이식기로 심는다. 10a당 1만 1,000주로, 심는 간격은 60cm×15cm(1주) 또는 60cm× 30cm(2주) 정도가 알맞다. 수확은 9월 중순∼10월 중순에 한다.



수수를 재배하기에 알맞은 논은 물 빠짐이 좋고 습해 우려가 적은 참흙(양토)이나 질참흙(식양토)이 좋다.

국립식량과학원 허성기 재배환경과장은 “논에서 습해를 입지 않으면 밭에서보다 훨씬 높은 수량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