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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문경영인 대상]


[제7회 전문경영인 대상] • 김순택 삼성SDI 사장 • 민경윤 한미약품 사장 •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전문경영인대상'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 상은 학계와 재계의 명망가들이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의 회생을 위해 노력하는 CEO들을 발굴해 지난 98년 첫 시상을 한 이래, 미래지향적 경영인의 지표를 세우고 있다. 더구나 올해는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극심한 경영환경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여서 이번 대상 시상식의 뜻이 더욱 깊다. 이 같은 파고를 헤쳐나가기 위해선 어느 때보다 앞날을 내다보는 CEO의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기 때문이다. 제 7회 전문경영인대상에서 김순택 삼성SDI사장과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민경윤 한미약품 사장 등 전자 및 제약분야 CEO들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도 이 같은 최근의 경제동향과 무관치 않다. 각 수상자별 수상내역을 짚어보며, 전문경영인대상의 의미를 조명해본다. 한국전문경영인학회는?전국 경영학 교수 500명 참여 우수 CEO 발굴 '재계 브레인' 세계 경제가 글로벌ㆍ첨단ㆍ다변화하면서 미래를 읽어내는 전문경영인(CEO)의 능력이 기업의 존망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전문경영인학회는 이 같은 추세 속에 우수한 CEO를 발굴, 산업계의 산파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98년 설립된 학회는 전국의 경영학 교수 500명으로 구성된 재계의 ‘브레인’(brain) 집단이다. 현재 박강서 순천향대 교수가 협회장, 김승희 보령제약 회장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80명의 CEO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제계의 이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학회는 창립 이후 연말마다 고용직 CEO를 대상으로 우수인을 뽑는 전문경영인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연초에는 기업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한 CEO대상을 시상하는 행사를 열어왔다. 특히 전문경영인대상 시상식을 통해 김성진 유한양행사장과 위성복 전 조흥은행장 등과 같은 걸출한 CEO들을 경제계의 모범상으로 발굴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밖에도 출판과 각종 학술행사를 통한 경제계 지식뱅크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 ‘한국을 빛내는 CEO Ⅱ’를 발간한 것도 이 같은 맥락. 이 책은 각 대학에서 ‘기업가정신’이라는 커리큘럼을 만들어 교재로 활용하기로 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고 있다. 협회는 이 책을 중국어ㆍ영어ㆍ일어판 등으로 출간해 외국대학에 배포하는 등 우리 기업인들을 세계에 알리는 첨병 노릇을 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아시아유럽미래포럼과 공동으로 추계학술세미나를 열고, 정기적으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여는 등 학문적 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입력시간 : 2004-12-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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