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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차관(급) 명단/ 프로필

신임 차관(급) 명단/ 프로필■ 李晶載 재정경제부 차관…업무능력에 강한 추진력 겸비 업무능력과 통솔력·대인관계 등을 모두 인정받아 8·7개각 직후부터 재경부 차관 물망에 올랐던 인물. 행시8회 출신으로 옛 재무부 이재국장까지 지내는 등 정통라인을 밟았으나 지난 95년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예금보험공사 등 외곽을 돌기도 했다. 이철희·장영자 어음사기사건 등 굵직한 금융사건을 많이 다뤄 강한 추진력이 있다는 평. 중소기업은행의 이경재 행장이 맏형이고 이명재 서울고검장이 둘째형. ▲경북 영주(54) ▲경북고·서울대 경제학과 ▲재무부 은행과장·금융정책과장·이재국장·재무정책국장 ▲공정위 상임위원 ▲예금보험공사 전무이사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 文一燮 국방부 차관…군수분야 해박한 식견 갖춰 해박한 식견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한 실무형 관료. 30여년에 걸친 군생활의 대부분을 군수분야에서 일한 전문가로 군수·방위력 개선 사업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하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으나 감정표현이 직선적이고 고집이 세다는 것이 단점. 차관보급인 획득실장에서 차관으로 수직상승한 데는 지역배려의 의미도 담겨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남 강진(57) ▲광주고·육사 23기 ▲육군군수사령부 기획관리처장 ▲군수참모부 장비처장 ▲3군수지원사령관 ▲연합사 군수참모부장 ▲국방부 획득실장 ■ 張錫準 보건복지부 차관…설득력 탁월한 원칙주의자 원칙주의자이면서 상당히 유연하다는 평. 예산실장으로 지난해 이후 세 차례의 예산을 편성하면서 원칙에 맞지 않는 예산편성은 절대 불허. 설득위주의 대화스타일로 장소를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기본과 원칙」을 설명해 예산편성과 관련,「적」을 만들지는 않았다. 또 적자재정관리와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화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성과에 대한 평가는 시기상조. ▲충북 청주(55) ▲청주고·서울대 사회학과 ▲대통령외교안보비서관 ▲재경원 예산총괄심의관 ▲국회 예결특위 수석전문위원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 姜吉夫 건설교통부 차관…주택·도시부문에 30년 경력 30년 이상 주택·도시부문에 전념해온 정통 건설행정관리로 수도권정비계획 입안과 2차국토종합계획(1982-91) 수립 등 지역균형발전에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만한 대인관계와 치밀한 업무처리로 「성장거점도시」 개념을 처음 도입해 국토균형개발에 기여하는 등 업무능력이 차관발탁에 영향을 미쳤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그린벨트 조정작업과 수도권 난개발 방지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 ▲경남 울주(58) ▲언양농고·성균관대 행정학과 ▲건설공무원교육원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건설부 도시·주택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한국감정원장 ■ 金炳日 기획예산처 차관…업무추진 꼼꼼한 예산통 예산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예산통으로 업무추진이 꼼꼼하고 치밀하다. 대학교에서 이조시대 청백리를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쓴 때문인지 청렴성과 강직성이 돋보이나 지나치게 꼼꼼하다는 것이 단점. 기획원에서 사무관을 시작한 이래 예산관련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조달청장 재임시 과거 유착비리로 말이 많았던 조달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합리화에 노력해 평가를 받았다. ▲경북 상주(54) ▲중앙고·서울대 사학과 ▲예산실 예산정책과장·예산심의관 ▲통계청장 ▲기획예산위 사무처장 ▲조달청장 ■ 金炳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두뇌 명석 신망도 두터워 옛 경제기획원 출신으로 일처리에 빈틈이 없고 두뇌회전이 빠르며 직원들의 신망도 두텁다. 공정위 정책·경쟁국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5월 1급으로 승진, 사무처장을 맡은 지 1년3개월만에 차관급인 부위원장으로 승진했다. 30대 그룹의 부당내부거래조사와 관련, 지난 98년 2월 계좌추적권 도입을 위한 실무작업을 맡았다. 88서울올림픽 때는 조직위 방영권과장으로 TV중계권 실무협상을 담당하기도 했다. ▲경북 의성(49) ▲계성고·연세대 경제학과 ▲경제기획원 동향분석과장·총무과장 ▲주일본대사관 경제참사관 ▲공정위 정책국장·경쟁국장·사무처장 ■ 鄭健溶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조직장악력 출중 '금융 달인'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 줄곧 금융관련 분야에서 일해 관가 내외에서 「금융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밀하고 논리적이면서도 조직 장악능력과 추진력이 뛰어나 업계에 대한 영향력도 커 「소신 있는 관치금융론자」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금융정책국장시절 이헌재(李憲宰) 금감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금융구조조정에 대한 정책조율을 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 (53) ▲경기고·서울대 행정학과 ▲재무부 증권발행과장·산업금융과장·금융정책과장·금융정책국장 ▲관세청 기획관리관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 ▲99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기획단 사업추진본부장 ■ 金成豪 조달청장…국세청출신 첫 외청장 국세청 출신이 외청장으로 승진해나가는 첫 인물. 개혁성향이 강하고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 다소 폐쇄적인 국세청 조직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개방적이고 이웃집 아저씨같은 풍모로 친화감을 준다. 그러나 업무에서는 칼날같은 면모로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 한진그룹과 보광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주도했다.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의 동생. ▲전남 목포(54) ▲조선대 부고·서울대 경영학과 ▲국세청 기획예산담당관·재산세국장·징세심사국장 ▲경인지방국세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 林來圭 특허청장…소신 뚜렷한 '아이디어맨' 소신 있고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상사가 한 가지 사항을 지시하면 다섯 가지 이상 방안을 보고하는 「아이디어맨」으로 알려져 있다. 옛 상공부 아주통상과장과 일본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 일본과의 통상 분야에 능력을 보이면서 「지일파」로 통한다. 업무에서 고집이 너무 강해 동료나 부하 직원들에게 다소 부담이 되기도 한다는 지적이 있다. 「사람이 품질을 만든다」 「돌파 전략」 등을 저술. ▲광주(55) ▲서울고·서울대 사회학과 ▲상공부 아주통상과장·수송기계과장 ▶ 주일본대사관 참사관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장 ▲특허청 차장 ■ 梁奎煥 식약청장…국내 독성학회 대표 전문가 국내 독성학계의 대표적인 전문가. 지난 79년 해외 과학자 유치정책에 따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초빙돼 생명과학과 교수를 지내다 지난해 5월 공개채용을 통해 식약청 산하 국립독성연구소장에 임명됐다. 이공학계 출신으로서 드물게 친화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왔다. 그러나 독성학 전문의 식약청장이 난항에 빠진 의약분업의 제도적·기술적 뒷받침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광주 제일고·서강대 생물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원 ▲세계보건기구(WHO) 독성평가위원회 위원 ▲노동부 유해물질 심사위원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 ▲국립독성연구소장 입력시간 2000/08/11 16:4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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