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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4~6월 4,976억원 흑자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대한·동양오리온등 3개 투신사는 지난해 극심한 경기불황과 주가폭락으로 1,263억원의 당기손실을 기록했지만 올초 증시활황과 시중자금유입으로 4,1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냈다.또 삼성, 한빛, 신한등 21개 투신운용사들은 지난해 동기 147억원보다 477.5% 증가한 8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흑자로 전환되고 순익규모가 확대된 가운데 국은투신은 적자전환됐다. 특히 한국투신은 지난해 1,23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2,377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투신관계자는 『수익증권 수탁고가 대폭 늘어나고, 주가상승으로 유가증권 처분이익이 증가하면서 순이익규모가 확대된 건 사실』이지만 『환매사태가 본격화되고 주식시장마저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는 만큼 내년 3월 결산시 적자를 내는 업체들이 다수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식형 수익증권의 경우 이 기간동안 투신 3사는 지난해 같은기간 5만4,433억좌보다 109.5% 증가한 11만4,082억좌의 수탁고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한 신탁보수도 1,532억원에서 45.9% 늘어난 2,236억원을 달성했다. 또 유가증권 처분이익도 지난해 마이너스 317억원에서 1,708억원을 나타냈으며, 한자리수 시장금리로 이자비용도 2,904억원에서 567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투신운용사 역시 수탁고가 지난해 42만3,454억좌보다 337.6% 늘어난 185만3,383억좌를 기록했으며 운용보수도 480억원에서 1,086억원으로 126.2% 증가했다. 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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