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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식 투자자금 5억5천만불 순유입/「한도」확대후 7일간
입력1997-05-10 00:00:00
수정
1997.05.10 00:00:00
지난 1일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조치 이후 7일까지 주식투자자금 순유입액은 5억5천만달러에 달했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외국인이 국내주식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해외에서 들여온 자금은 7억달러, 국내주식을 매각해 해외로 송금한 자금은 1억5천만달러로 5억5천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순유입액 5억5천만달러 중 2억5천만달러는 미국자금이었으며 영국자금이 8천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7일까지 국내에 순유입된 외국인주식투자자금은 총 13억2천만달러로 늘어났다.
금융계는 지난 1일부터 외국인 주식투자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5월 한달동안 6억∼8억달러 가량의 자금이 순유입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손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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