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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월드 IT쇼’서 삼성·LG전자 첨단제품 격돌


[앵커]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월드IT 쇼’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최신 IT 기술 뿐만아니라 신기술로 무장한 제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력 첨단제품들도 총출동했습니다. 한지이기자가 전시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갤럭시 스튜디오에 자리잡은 커다란 아이언맨 동상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최대 관심사는 삼성전자가 오늘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한 갤럭시S6 엣지 에디션이었습니다.

전면은 붉은 색상, 측면 테두리는 금색으로 꾸미고 후면에는 아이언맨 마스크를 그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 CES 2015에서 첫 선을 보인 88인치 SUHD TV를 배치했고 다양한 오디오·비디오 제품도 선보였습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신원일 차장 / 삼성전자

갤럭시S6는 가장 진화된 첨단폰을 지향하고 있는데요. 둘의 지향점이 첨단·미래·새로운 히어로 이런 느낌이 비슷하기 때문에 저희가 (미국 마블사와) 협업을 하게 됐고요.

반면 LG전자는 프리미엄TV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전시관 입구에 77인치 울트라 올레드 TV 5대를 나란히 연결한 ‘올레드 파노라마’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아울러 TV 전시존을 별도로 만들어 프리미엄 TV의 화질과 두께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패널별로 화질을 비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이 OLED의 시야각과 명암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꾸민 것입니다.

또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위한 상업용 디스플레이인 울트라HD 사이니지와 투명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쿨러’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김진우 / LG전자 TV마케팅팀

TV 기술이 진화하면서 TV의 두께가 점점 얇아지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얇은 제품이 OLED라고 할 수 있습니다. OLED는 두께뿐만 아니라 화질도 굉장히 우수한데요. 저희 LG전자는 OLED TV를 좀 더 발전시켜나가면서 TV시장 전체를 선도할 예정입니다.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정보통신기술 박람회로 국내·외 420여개 IT기업이 참가해 정보통신기술 서비스가 담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월드IT쇼에서 삼성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 에디션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스마트폰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이에 맞어 LG전자는 프리미엄 TV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서울경제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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