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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아사다 "진짜 퀸 가리자"

피겨 라이벌 15일 그랑프리 파이널서 '진검승부'

피겨스케이팅 ‘동갑내기 라이벌’의 진검승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김연아(17ㆍ군포 수리고2)와 아사다 마오(17ㆍ일본)가 1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막하는 2007-2008시즌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양보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12일 현지에서 훈련에 돌입한 김연아는 15일 새벽 결승전을 치를 전망이다. 김연아와 아사다의 대결은 주니어 시절을 포함해 이번이 6번째. 김연아는 지난 5번의 만남에서 2승3패로 뒤져 있다. 전적에서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이번에는 완벽하게 실력 싸움으로 2연패를 이루겠다는 게 김연아의 각오다. 지난 시즌 우승은 2005~2006시즌 챔피언인 아사다가 엉덩방아를 찧는 등 실수를 연발한 덕도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 시즌 그랑프리 3, 5차 대회 1위를 차지한 김연아는 총 377.88점으로 2, 4차 대회에서 우승한 아사다(357.46점)에 앞서 있다. 지난달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는 역대 최고 점수(133.70점)를 받아 아사다의 최고기록(133.13점)을 넘어섰다. 그러나 트리플 악셀을 구사하는 아사다가 총점에서는 최고 점수(199.52점)를 가지고 있어 승리를 낙관할 수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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