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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5일 등기이사 일부 교체

정준양 회장 체제 구축 완료… 사내 혁신 가속도


SetSectionName(); 포스코, 5일 등기이사 일부 교체 정준양 회장 체제 구축 완료… 사내 혁신 가속도 홍재원기자 jwho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포스코가 5일 이사회를 열고 일부 사내 등기이사를 교체한다. 4일 포스코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등기이사 일부가 교체될 예정"이라며 "정준양 회장의 경영혁신에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인물 발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사내 등기이사 6명 가운데 윤석만 포스코건설 회장, 이동희 포스코 재무투자부문장(사장), 정길수 STS부문장, 허남석 생산기술부문장 등 4명이 이번에 임기가 만료된다. 이 가운데 윤 회장은 지난해 건설로 자리를 옮긴 만큼 등기이사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신 5대 사업부문장 가운데 등기이사에서 유일하게 빠진 오창관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이 새로 등기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이사 1~2명의 추가 교체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포스코 안팎의 관측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비상경영체제 전환에 발맞춰 상임이사 임기를 1년으로 줄였다. 이 때문에 지난해 선임 또는 연임된 이 사장과 정길수ㆍ허남석 부사장 등은 매년 이사회와 주총을 통해 연임 여부를 평가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이날 이사회 결과에 따라 지난 1년 간 재무투자ㆍ생산기술ㆍ스테인리스 부문 등 회사 주요사업 및 지원부문에 대한 정 회장의 평점이 매겨지게 된다. 한편 사외이사 9명 가운데에서는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의 임기가 끝나 교체가 거론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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