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 전문그룹 앰배서더와 프랑스 호텔그룹 아코르는 이날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파트너십 체결 25주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행사에서 아코르 아ㆍ태지역 담당 마이클 아이젠버그 사장은 “현재 11개인 계열 호텔을 2015년까지 20개로 늘리겠다”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근 관광객 증가 추세를 봐도 한국의 호텔산업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자신감을 갖고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5년 19개 객실의 소규모 호텔로 시작한 앰배서더 호텔그룹은 1987년 아코르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그 해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1989년 소피텔 앰배서더를 여는 등 꾸준히 규모를 키웠다. 2006년 양 그룹은 합작 호텔전문경영회사인 아코르ㆍ앰배서더 코리아를 설립했으며 현재 전국 5개 도시에 11개 호텔에 객실 수 3,119개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개장이 확정된 호텔은 엠배서더 인사동,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오창, 노보텔 앰배서더 성북 등 4곳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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