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원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군수(T-50ㆍKUHㆍKT-1) 및 기체부품 등 주력 사업부문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 412.5% 증가한 3,327억원과 2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순이익은 일회성 비용인 P-3 지체상금 290억원 반영으로 전년대비 661.0%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올해 신규수주는 기존 전망보다 63.6% 증가한 5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 3월 수주한 기체부품(에어버스 2조원 규모)외에도 완제기 수출 1조5,000억원 등이 추가됐기 때문으로 수주 모멘텀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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