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디자인을 개선한 보급형 노트북PC ‘엑스노트 S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전도 코팅 방식의 ‘오로라’ 디자인을 적용해 선명한 색감과 반짝이는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내외부에 와인 또는 블루 색상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직선과 곡선을 골고루 섞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15.6인치 화면을 탑재한 ‘S500 시리즈’와 14인치 ‘S430 시리즈’로 출시되며 인텔 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 ATI 라데온 HD6470M 그래픽카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7 운영체제를 갖췄다. 판매가격은 125만원에서 128만원. 이정준 LG전자 PC사업부장(부사장)은 “신학기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노트북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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