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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골프장

국내 골프장의 연간 농약 사용량이 최대 2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2006년 골프장 농약실태조사 결과, 244개의 일반 골프장이 연간 259.5톤의 농약을 사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05년과 비교할 농약사용량이 21.톤 증가한 것이다. 단위면적(1㏊)당 가장 많은 농약을 사용한 골프장은 제주 엘리시안이 43.04㎏ ▦서귀포 레이크힐스(42.47㎏) ▦진주CC(42.16) ▦나주 골드레이크 (37.51㎏) 순이다. 농약을 가장 적게 사용한 골프장은 ▦포천 필로스(2.13㎏) ▦충주 상떼힐(2.22㎏) ▦속초 설악프라자(2.51㎏) ▦대명비발디파크(2.64㎏) 순이다. 제주 일리시안 골프장과 포천 필로스 골프장의 단위면적당 농약사용량은 20배나 차이가 난다. 환경부는 “농약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병충해에 강한 잔디를 심고 미생물농약 사용을 확대하도록 하는 등 골프장 환경관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의 일반 골프장 수는 2002년 163개(농약사용량 196.5톤), 2003년 179개(199.3톤), 2004년 198개(229.3톤), 2005년 222개(237.9톤), 2006년 247개(259.4톤)로 해마다 10% 정도씩 증가했다. 경기도에 107개(38.4%)가 집중돼 있으며 강원 34개, 제주 28개, 경북 20개, 충북 16개, 전남ㆍ경남 14개, 전북 12개, 충남 11개이며 나머지 지역은 5개 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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