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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UBS운용 "5년내 수탁액 5배 늘릴것"

쿠처아·태대표 "한국시장 성장 가능성 높다"

하나UBS자산운용이 앞으로 5년 안에 수탁 자산을 지금의 5배로 늘릴 계획이다. 크리스트프 쿠쳐 UBS글로벌자산운용 아ㆍ태지역 대표와 안드레아스 노이버 하나UBS자산운용 대표는 3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은 GDP 규모가 비슷한 다른 나라에 비해 개인 투자자들의 뮤추얼 펀드 비중이 낮기 때문에 빠르게 성장할 여지가 높다”며 “2012년까지 수탁고 1,000억 달러 규모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하나UBS의 자산 규모는 19조9,000억원(약 217억 달러) 규모다. 노이버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는 아니더라도 ‘빅3’는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임직원이 자기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고 주주들에게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쿠쳐 대표는 UBS의 사업 부문 중 아직 국내에 진출하지 않은 웰스매니지먼트 부문에 대해 “시기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한국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나UBS자산운용은 합작회사 출범과 함께 사회책임투자(SRI), 동유럽, 중남미, 인도지역 펀드 등 4종의 신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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