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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생활용품] 한국피앤지(P&G)
입력2003-05-05 00:00:00
수정
2003.05.05 00:00:00
신경립 기자
한국 피앤지의 대표적인 효자 브랜드 `팬틴`은 국내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의 선구 제품. 국내 샴푸와 린스 판매에서도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날로 높아지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꾸준히 새로운 라인을 선보이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지난 2001년에는 샴푸를 단순한 모발 세정에서 머릿결을 살려주는 `화장품` 개념으로 달리 인식하기 시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팬틴 헤어헬스 시스템`을 선보여 `내가 원하는 머릿결`에 따라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해 건강한 머릿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건강하지 않은 머릿결에 나타나는 5가지 현상, 즉
▲약하고
▲건조하고
▲힘이 없고
▲윤기를 잃고
▲갈라지는 증상을 한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팬틴 토탈케어 린스`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심하게 손상된 머릿결을 위한 집중손상 케어 시리즈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을 쓰던 소비자들보다 머릿결이 심하게 건조하고, 잘 끊어지거나 머리끝이 갈라지는 소비자들을 위해 팬틴이 독자 개발한 3단계 작용인 `트리플 액션 포뮬라`가 모발 내부까지 깊숙이 침투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회복하게끔 한 것. 머릿결을 촉촉하고 차분하게 하는 `모이스처케어`와 드라이를 하면서 풍성한 볼륨감을 살릴 수 있는 `볼륨케어` 두 종류가 있으며, 샴푸와 린스는 550㎖에 각 6,000원대. 트리트먼트는 200㎖ 5,000원대.
한국P&G는 또 세계적 헤어스타일리스트인 비달 사순의 헤어 철학을 담은 `비달 사순`브랜드에서 격렬한 활동 후에도 처음 스타일 그대로 돌아오도록 손질하기 쉬운 머릿결을 가꿔 주는 `익사이팅 헤어`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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