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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렬·김옥선·지대섭등 지역구 후보 3명 사퇴
입력2004-04-04 00:00:00
수정
2004.04.04 00:00:00
남문현 기자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는 후보등록을 마친 1,175명 지역구 후보자 중에서 경기 오산 민주당 임창렬, 충남 보령ㆍ서천 무소속 김옥선, 광주 북을 무소속 지대섭 후보 등 3명이 3일까지 사퇴했다고 4일 밝혔다.
한편 중앙선관위 본인 또는배우자, 회계책임자 등이 선거법 위반으로 사 직당국에 고발된 후보자 7명의 이름과 고발내역을 선관위 정치포털사이트(epol.nec.go.kr)를 통해 추가로 공개했다.
이에 앞서 선관위는 지난 2일 선거법 위반으로 후보자 본인이 사직당국에고발된 후보자 26명의 이름과 고발내역을 정치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
선관위가 이날 공개한 선거법 위반 피고발자는 한나라당 홍문표(홍성.예산 , 본인,불법 인쇄물 배부 등), 김정부(마산합포, 배우자, 금품제공), 최구 식(진주갑, 배우자, 사전선거운동), 민주당 정철기(광양.구례, 회계책임자 , 선심관광.교통편의제공), 열린우리당 유필우(인천 남갑, 배우자, 음식물 제공), 이재만(원주, 본인, 사전선거운동), 무소속 강갑중(진주을, 본인,사전선거운동) 후보 등이다.
선거법에 따르면 당선인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선고받거 나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배우자, 직계존.비속이 기부행위를 한 죄 등으로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해당 당선자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
선관위는 올들어 3일까지 모두 2,618건의 선거법 위반 행위를 적발, 이중237건을 고발했으며, 153건은 수사의뢰하고 1,109건은 경고, 1,083건은 주 의, 36건은 이첩조치했다고 덧붙였다.남문현 기자 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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