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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업무복귀 본격 준비

노무현 대통령이 본격적인 업무복귀 준비에 착수한다. 노 대통령은 26ㆍ27일 각각 청와대 관저에서 열리는 ‘노사관계현황’과 ‘NIS(국가과학기술혁신체계) 구축현황’과 관련 비공식 간담회에 잇따라참석한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통령의 비공식 간담회 참석은 지난달 12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대통령 권한이 정지된후 처음으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임박한 가운데 노 대통령이 본격적인 업무복귀 준비에 나서 주목된다. 윤태영 대변인은 “이 간담회는 대통령의 직무수행과는 관련 없는 범위에서 토론형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대통령이 보고를 받거나 지시하거나 정책을 결정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노 대통령의 이번 비공식 간담회 참석은 업무복귀에 대비,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국정 의 연속성을 갖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관계현황 간담회에는 김대환 노동부 장관, 이원덕 노동연구원장, NIS구축현황 간담회에는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하며 청와대에서는 박봉흠 정책실장, 권오 규 정책수석 등이 참석한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잇단 당 인사 면담 등 ‘정치행보’를 자제할 것으로보인다. 이미 만나야 할 필요가 있는 열린우리당 핵심인사들은 거의 다 만 나 정치적 조언을 들었고 입당 등에 대한 자신의 구상도 밝혔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 대통령은 23, 24일 대구와 경북지역 17대 총선 낙선자들을 각 각 청와대로 초청해 위로하려던 계획을 검토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동본기자 dbkoo@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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