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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광고] 기아자동차 '옵티마'편

'리더가 선택하는 차'라는 컨셉을 강조한 옵티마 광고에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사장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젊은 나이에 부와 성공을 일궈낸 인물을 대표하는 이사장과 중형차 시장의 강자로 부상한 옵티마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진취적 카리스마를 담아냈다.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첨단성과 카리스마로 무장하고 있는 옵티마가 선두로 다시 나서기 위해 누구도 가지 않은 신천지를 향해 질주한다. 손 끝을 들어 그의 공간에 새 창(窓)을 여는 이사장. 그 공간은 이윽고 옵티마의 공간으로 전환되고 상상에서만 존재하는 녹(綠)과 청(靑)이 어울어진 공간을 질주하는 옵티마. 이 때 "누군가는 앞서 가야 한다"라는 멘트로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음을 암시하는 이사장. 옵티마와 이 사장이 함께 추구하는 진보주의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전체 광고의 80% 이상을 고난도의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 한 폭의 풍경화 속에서 몽환적인 질주장면을 연출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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