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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저점서 산후 고점서 팔아라" <

예상 이익증가율 높아 횡보 국면서 투자 유망


"박스권 저점서 산후 고점서 팔아라" 증시 당분간 횡보국면 전망 황정수 기자 pao@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주식시장이 당분간 급격한 하락이나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보다는 횡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매수 후 보유(Buy and Hold)' 전략보다는 박스권 저점에서 산 후 고점에서 되파는 전략으로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전략을 유지하되 정보기술(IT), 조선, 기계, 통신서비스 등 실적호전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양해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적어도 오는 5월까지는 경기바닥을 확인하기 힘들기 때문에 변동성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며 "시장이 뚜렷한 추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매수 후 보유'나 '주식 매도'보다는 타이밍에 따라 주가가 일정 수준으로 떨어지면 사고 오르면 파는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변동성 장세에서 관심을 둬야 할 업종으로는 이익성장이 예상되는 ITㆍ조선ㆍ기계ㆍ통신서비스 등이 꼽혔다. 양 연구원은 "대부분의 이익 추정치가 낮아지는 가운데 역발상(contrarian) 전략 관점에서 보면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매매 전략을 펼칠 필요가 있다"며 "ITㆍ조선ㆍ기계ㆍ통신서비스의 이익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IT업종 가운데 삼성전자의 경우 50만원대 중반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올 1ㆍ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업체를 추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증권ㆍ영원무역, 코스닥시장에서는 포스렉ㆍ소디프신소재ㆍ희림 등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양 연구원은 "지난해 3ㆍ4분기와 4ㆍ4분기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30% 이상 증가한 종목들은 올초부터 지난 6일까지 평균 9.3% 오르며 코스피지수 등락률(-6.2%) 대비 높은 수익을 거뒀다"며 "따라서 올 1ㆍ4분기 실적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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