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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중기→삼양엔텍 사명 변경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중기가 5일 경기도 부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삼양엔텍(Samyang Entechㆍ사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양엔텍이라는 새 이름은 엔지니어링(Engineering)ㆍ환경(Environment)ㆍ기술(Technology)의 두음을 합성한 것으로 기술집약적이고 글로벌 지향적인 사업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삼양그룹의 한 관계자는 "사업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시장에서 새롭게 요구하는 기업이미지에 부응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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