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관광코스안내

09/13(일) 18:45

현대의 크루즈선을 타고 4박5일의 여행길에 나선 관광객들은 사흘에 걸쳐 3개코스로 나눠 금강산을 유람하게 된다.

현대는 총석정을 포함한 4개 코스를 구상했었지만 이곳의 육로 사정이 좋지 않아 만물상과 구룡폭포, 해금강·삼일포 등 3개 코스만 여행키로 했다.

장전항에서 버스에 옮겨타고 20분이면 외금가의 관문인 온정리에 도착한다. 온천으로 유명한 이곳은 모든 관광의 출발점. 여행객들은 이곳에 3개조로 나뉘어 하루씩 돌아가며 3개코스를 둘러보게 된다.

온정천을 따라 오른쪽으로 오르면 만물상 구역이고, 완쪽 신정천을 따라 깊은 골짜가를 오르면 구룡폭포구역. 만물상반대가 해금강코스.*그림참조

관광기간 내내 숙박은 배를 이용하게 되며 4일째관광을 모두 마친 관광객들은 오후 6시 장전항에서 다시 배를 타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한다.

◇만물상 코스=금강산 관광의 기점이 되는 온정리를 출발한 관광객들은 만상정과 삼선암, 귀면암을 둘러보며 만물상을 구경할 수 있는 천선대에 이르게된다. 외금강 관광코스의 하나로 거리는 14㎞ 정도.

◇구룡폭포 코스=역시 온정리를 기점으로 신계사터를 지나 목란관과 금강문이 구룡폭포에 앞서 모습을 드러낸다. 비룡폭포를 거쳐 마침내 구룡폭포까지 이르는 이 코스 역시 외금강 관광코스의 하나. 거리는 11㎞.

◇해금강·삼일포 코스=금강산 바깥자락의 동해안 절경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코스다. 온정리에서 삼일포까지가 10㎞, 삼일포에서 해금강까지가 4㎞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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