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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테크] 인터넷 이용 원격감시장치 개발

옵티테크(대표 김영환)가 웹서버를 자체내장한 웨이블렛방식의 원격감시장치인 웹이미지서버를 개발했다.13일 옵티테크는 1년여동안 1억2,000만원을 투자해 인터넷을 통해 원거리지역을 깨끗한 화질로 실시간 볼 수 있는 영상감시장치인 「웹아이-10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웹서버가 내장돼 있어 일반 PC로 기존의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원거리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PC를 이용, 인터넷에만 접속할 수 있으면 이 장치가 설치된 지역을 누구나 볼 수 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미리 찍은 정지화면을 보여주는 기존의 홈페이지 대신 항상 실시간 장면을 담은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다. 기업및 백화점, 전시장등에서 활용하면 전세계를 대상으로 라이브(LIVE) 홈페이지 구축이 가능하다. 옵티테크는 1억5,000만원의 정보화촉진기금을 지원받아 웨이블렛 칩의 독자개발을 추진, 내년 상반기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 칩은 외국산 칩들과 달리 화면 변조방지기능이 추가된 획기적인 하드웨어다. 이 회사는 웹이미지서버의 가격을 150만~300만원대인 외국산 제품의 1/3선으로 공급할 가격이다. 수출및 내수판매를 위해 내년초 양산에 나선다. 94년 설립된 옵티테크는 원격감시장치와 관련, 대우중공업등의 기술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기술개발형 벤처기업이다. 종업원수는 16명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22억7,900만원이다. 자본금은 2억원이며 부채비율은 12%, 매출대비 연구투자비율은 14%이다. 홍근선 기술연구소장은 『PC를 이용해 누구나 먼곳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기업, 유아원, 스포츠센터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대량생산을 위해 창업투자회사와 접촉중』이라고 말했다. (02)690-9166, (0331)217-1566 【수원=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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