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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남미서 현지밀착 사회공헌 '활발'

LG전자가 중남미 각국에서 현지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중남미 지역을 관할하는 파나마법인은 현지 기독의료.사회협회와 공동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환자들의 호응이 커 이른 새벽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줄을 서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한다는 것. LG전자는 어린이, 노약자 등 3천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감기, 천식, 파상풍 치료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나마 법인내 현지채용인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와 자원봉사팀은 다음달까지 산악 지역과 낙후지역의 마을을 차례로 돌며 후로, 배관시스템, 공용 우물개선 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파나마 권투선수 지망생들의 챔피언 양성소로 각광받고 있는 바라사(Barraza) 체육관에 최근 권투 링을 지원했다. 과테말라에서는 현지에 있는 `소년의 집'에 최근 LG 기술학교를 설립, LG전자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청소년 기술교육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기술학교 오픈행사에는 오스칼 베르쉐 과테말라 대통령이 참석하기도 했다. LG전자 과테말라 지사는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를 파견,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교육기기, 실습실 장비 구입 등을 지원키로 했다. 회사측은 내년에는 에콰도르와 베네수엘라에서 LG 기술학교를 추가로 설립한다. LG전자는 파나마, 과테말라, 베네수엘라에서는 4년째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LG퀴즈' 방송 프로그램도 후원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2000년부터 6년째 현지 극빈층 청소년들에게 무상교육 등을 지원하는 멕시코 마리아수녀회의 `비야 데 라스 니냐스'(소녀의 집)도 후원, 장학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 박세우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상무)는 "의료봉사, 청소년 기술교육 등 현지밀착 사회공헌을 통해 신뢰관계를 구축, 중남미에서 LG전자의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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