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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환율 우려에 따른 하락압력 지속

(오전증시) 주식시장이 방향성을 상실한 채 혼란스런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래소) 장초반 정부개입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이는 등 G7 회담을 앞둔 환율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이던 거래소 시장은 다시금 하락압력이 가중되는 모습입니다. 장 초반 순매수로 출발한 외국인이 다시금 매도세로 돌아서며 지수 탄력을 저하 시키고 있고, 개인 또한 전일에 이어 순매도를 기록중인 가운데 국내기관 만이 프로그램 순매수를 바탕으로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조류독감과 관련해 수산주들과 제약 사스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지만 여타 업종으로는 매기가 미진한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로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은행 KT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텔레콤 POSCO 한국전력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시장을 강보합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는 반면 개인과 국내기관이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가 4%대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담배 제약 의료정밀기기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인터넷, 기타제조 반도체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사중에선 하나로 통신이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지만 KTF가 1%이상 하락한 가운데, NHN 옥션 다음 등 인터넷 주도종목군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미 시간외 거래에서 발표된 시스코시스템즈의 실망스런 실적으로 인해 일본 증시는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대만증시는 철강, 제지 등의 업종이 원자재 가격강세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지수를 지지해주는 모습입니다. (투자전략) G7 재무장관 회담을 앞두고 달러화 약세 심리가 확산되며 종합주가지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2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와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매수강도 약화와 더불어 원달러 변동성 확대 등 불안요인들과 함께 구심점을 찾지 못하는 증시 흐름은 주 후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단기적으로 조정기간 리스크 관리와 함께, 경기방어주 성격의 중소형주로 투자대안을 마련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시장의 상승트렌드가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환율 불안으로 하락하고 있는 수출주에 대한 저점매수도 유효하리라 보여집니다. [대우증권 제공] <김규용 동원증권 광화문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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