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당초 예상했던대로 3·4분기 삼성전자 반도체·부품사업(DS)의 영업이익이 2조3,300억원을 달성해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IM)를 앞질렀다. IM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0.4% 폭락한 1조7,500억원으로 하락했다. 가전사업부(CE)도 계절적 비수기와 TV 판매가 하락 등의 요인이 겹치며 전분기 대비 무려 93.5% 폭락한 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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